임제당 한의원 칼럼

굉장히 중요한 증상이고 향후 아이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이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소아 복통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아 복통도 여러가지 양상을 나타내는데 진짜 배에 가스가 좀 차 있고 변비기가 있어서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아주 심한 변비가 아니며, 그렇게 먹은 것도 없는데, 밥 먹을 때마다 […]

  최근에 진료를 보다보면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환자 분들을 많이 봅니다.   과거에는 독감 후유증으로 많이 오셨고,   근래에는 코로나 후유증으로도 많이 오십니다.   물론 가장 최근에는 다시 감기가 엄청나게 유행인지   기침 뿐만 아니라 인후통, 가벼운 오한, 몸살기운에 더하여   아이들같은 경우에는 눈꼽이 끼는 결막염이 같이 동반되어서 내원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감기 초기에는

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이후 좀 더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신호인데 잘 모르고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밤에 잘 때 나는 땀”입니다. 한방에서는 이것을 ‘도한’이라고 하는데 이는 도둑이 얼른 왔다 가듯이 밤에 잘 때 났다고 깨면 그친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임상에서 자주 만나는 증상을 통해 정도를 가늠해보면 정말 가벼운 정도의

오늘은 생각해볼만한 재미있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느 순간부터 아주 과도할 정도로   검사 수치에 집착하는 나라가 되어 있습니다.       건강검진이 의무화되면서   나이 조금 있는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   젊은 사람들까지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정도는 살펴볼 수 있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조기에 큰 병과 합병증을 예방한다는

진료를 보다보면 간혹 아이들 건강 문제를 상담하는 어머니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아이가 크다보면 감기도 걸릴 수도 있고, 한번씩 아플 수도 있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고 면역학습 과정에서 겪는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라는    말씀을 자주 해드리곤 합니다.     그런데 간혹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조금 일반적이지 않고 반복되는 증상인데,   마땅히 뾰족한 치료법도